스웨디시, 자는 사람과 깨어있는 사람 차이
- 관리자

- 1월 23일
- 2분 분량
같은 스웨디시를 받아도 어떤 사람은 금방 잠이 들고 어떤 사람은 끝까지 또렷하게 느끼며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압이 세냐 약하냐 보다 몸과 마음이 긴장을 풀어내는 순서에서 더 자주 갈립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내 컨디션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잠드는 사람: 몸이 먼저 편해지고, 생각이 늦게 조용해지는 타입
스웨디시 중에 잠이 잘 오는 사람들은 보통 리듬이 일정하고 분위기가 안정적일 때 몸이 먼저 편안해집니다. 그러면 호흡이 길어지고 그 흐름을 타고 생각이 조용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졸음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특징
어깨 힘이 빠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호흡이 편해지고, 몸이 무거워지듯 안정되는 느낌이 납니다.
이런 날 더 잘 잠듭니다
몸이 무겁고 기력이 떨어진 날
하루 종일 움직임·업무가 많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날
참고 포인트
중간에 잠이 들었다고 해서 놓쳤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몸이 편안해지는 흐름이 잘 만들어졌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끝까지 깨어있는 사람: 생각이 먼저 정리되어야 몸이 편해지는 타입
반대로 끝까지 깨어 있는 사람은 피로가 적어서라기 보다 머릿속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도 머리가 정리되기 전에는 몸이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흔한 패턴
내가 원하는 강도인가?, 지금은 어디를 중심으로 하는가? 처럼 스스로 확인을 합니다.
호흡이 짧게 유지되고, 목·어깨 쪽에 힘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특히 깨어있습니다
예민한 날(향, 온도, 주변 소리처럼 작은 변화가 신경 쓰이는 날)
스트레스로 머리가 바쁜 날
잘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날
중요한 포인트
잠을 못 잤다고 실패가 아닙니다. 이 타입은 오히려 받는 동안 편안함을 또렷하게 확인하면서 긴장이 천천히 풀리기도 합니다.
스웨디시에서 잠이 전부가 아닌 이유
스웨디시의 핵심은 잠을 자는 것 자체가 아니라 긴장이 내려가고 몸이 정돈되는 흐름입니다.
잠드는 사람은 그 흐름이 수면으로 이어진 것이고 깨어 있는 사람은 편안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다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숙면으로 연결하고 싶다면, 스웨디시 전후 이 3가지만 바꿔보세요
① 시작 전 30초: 호흡 길게 만들기
코로 3초 들이마시고, 입으로 6초 내쉬기 × 5회
→ 몸이 편안해지기 위한 기본 속도가 내려갑니다.
② 향·온도는 강하게보다 은은하게
향이 진하거나 실내가 덥고 차가우면 머리가 계속 신경을 쓰게 됩니다.
→ 은은한 선택이 오히려 수면 연결에 유리합니다.
③ 종료 후 20분: 속도를 낮추는 시간 만들기
바로 스마트폰을 보면 뇌가 다시 바빠질 수 있습니다.
→ 물 한 잔 + 조용히 앉아있기(또는 천천히 이동하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잠보다 중요한 건, 끝났을 때의 컨디션입니다
스웨디시에서 잠이 드는 사람과 끝까지 깨어 있는 사람의 차이는 의지 문제가 아니라 긴장을 풀어내는 순서의 차이입니다. 어떤 날은 잠으로 이어지고 어떤 날은 편안함만 남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잠이 들었는지가 아니라 마무리했을 때 호흡이 편해졌는지, 어깨가 내려갔는지, 몸이 한결 가벼워졌는지 같은 컨디션 변화입니다.






